지하철 타고 대전여행
대전 지하철 타고 가볍게 떠나는 소소한 여행!

지하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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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 정부청사역(2)
  • 1편# 정부청사역(1) 에서 대전 지역민들의 일상과 쉼, 역사를 들여다 보았다면 체험과 감각의 거리로 눈길을 돌려보자.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와 곳곳의 아기자기한 상점들, 커다란 문화 벨트를 돌아보며 대전의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다.  #4.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도심 속에서 만나는 수상 레저  정부청사역에서 버스로 약 15분만 이동하면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 도착한다. 페달보트, 동력보트, 레저카약, 스탠딩보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이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심의 고층 빌딩과 다리가 배경으로 펼쳐지고, 물 위에 오르면 바람과 물결이 동시에 느껴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페달보트 △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동력보트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 특히 여름철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체험객도 많다.  계절과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달라지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지 않아도 갑천변을 따라 산책, 러닝, 자전거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다. △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산책로 주말에는 체험객이 많아 활기가 넘치고, 갑천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까지 한번에 즐기기 좋다. 갑천은 특히 저녁에는 노을 맛집으로 알려져 엑스포다리를 중심으로 산책하는 재미를 더한다.  Info >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위치 : 서구 유등로 965- 대중교통 : 간선 618(DCC 방향), 705(시청환승지 방향) / 급행3 (DCC 방향)- 운영시간 : 4-8월, 11월 10:00 -17:50 / 9-10월 14:00 – 21:50 (월요일, 추석연휴 휴무)- 이용료 : 웹사이트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확인 (연령/시설 별 상이) #5. 도심 속 시선을 끄는 작은 상점들창업과 감각의 거리  낯선 골목을 우연히 발견하는 가게는 의외의 기쁨을 선물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섬세한 감각으로 꾸며진 내부는 주인의 취향과 감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여행자는 작은 기념품 하나를 손에 쥐고 나오며, 대전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담은 물건으로 간직하기 좋다. △ 잠시다락 본점(둔산동)과 분점(궁동점)으로 운영되는 인테리어 소품샵 잠시다락, 귀여운 굿즈와 소품이 가득한 허니썸, 감성있는 엽서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일리상점까지.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이 연이어 가득하다. 골목 곳곳의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들여다보면, 나의 취향과 감성을 발견하는 새로운 시간을 누릴 수 있다. △ 허니썸 △ 일리상점 대전의 ‘새로운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역 청년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가게들이 많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발견이 이어지는 이 거리는, 대전 신도심 여행의 숨은 하이라이트라 할 만하다.  #6. 정부청사 중심의 문화예술 거리예술과 정취를 느끼는 문화벨트 정부청사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북쪽으로 이동하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한밭수목원을 거쳐 한빛탑광장까지 이어지는 대표 문화벨트 거리에 도착한다. 정부청사역 3번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큰길을 따라 걸으면 대전예술의전당까지 약 20분 정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따뜻한 봄이나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산책삼아 걷기에도 좋다. △ 대전예술의전당 외관 대전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 코스로 방문하기 좋다. 도심 숲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며 전시를 보고, 저녁에는 공연을 관람하는 코스는 자연과 문화를 모두 향유하는 도시 여행을 완성하는 코스이다.   시립미술관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예술의전당에서는 음악·무용·연극 공연이 이어지며, 한밭수목원은 전국 최대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문화와 예술,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대전이 지닌 풍요로운 도시적 매력을 잘 보여준다. △ 대전시립미술관 외관 △ 대전시립미술관 전시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외관 (출처 = 대전광역시 공식 블로그) △ 한밭수목원 산책로 △ 한밭수목원 연못과 산책로 ** 이 글과 사진은 2025년 9월에 취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행하는 시기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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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 정부청사역(1)
  • 정부청사역 일대는 대전의 신도심이자 행정의 중심지이다.  빌딩 숲과 도로, 관공서가 늘어서 있어 처음에는 너무 정돈된 곳으로 다가오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곳곳에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풍경이 보인다.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이 커피를 들 나와 공원 벤치에서 햇살과 여유를 즐기고, 저녁 무렵에는 갑천 둔치에서 조깅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1. 둔산선사유적지도심 속 아주 오랜 시간 여행  정부청사역 3번 출구에서 북쪽 방향으로 도보 약 10분 거리, 고층 빌딩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유적지가 있다. 바로 둔산선사유적지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한꺼번에 발굴된 곳이다. 화려한 유리 빌딩과 회색 도로 한가운데에 선사시대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여행자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 둔산선사유적지 산책로 구석기 시대 유물, 청동기 시대 집터와 토기 조각이 발견되었고, 움집터 복원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은 도시의 역사적 깊이를 한눈에 보여준다.  행정 중심지로 개발된 둔산동이 사실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삶을 꾸려가던 터전이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운다. 잠깐 시간을 내는 짧은 산책 코스로도 충분하다. 실제 오랜 시간의 흐름을 간직한 마을의 터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이 주는 현장감이 특별하다. △ 신석기 시대 움집 (복원) 봄과 가을에는 야회 체험 프로그램이나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단체 방문이 이어진다.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도시에서 만나는 이런 체험은 교육적 가치를 넘어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짧은 시간에도 도시의 과거를 깊이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자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Info > 둔산선사유적지- 위치 : 서구 대덕대로317번길 9-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입장료 : 없음 #2. 샘머리물순환테마공원과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행정 도심의 녹색 쉼터  고층 빌딩 사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녹지 공간은 샘머리물순환테마공원이다. 비와 물, 생태를 주제로 조성된 이곳에는 작은 연못과 빗물정원, 나무 데크 산책로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생태 체험을 하기도 좋고, 직장인들의 점심 산책 코스로도 좋다. 공원에 설치된 농구장과 X게임장은 농구와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 샘머리물순환테마공원과 서구청의 모습 △ 샘머리물순환테마공원 X게임장(스케이트보드 연습장) 샘머리물순환테마공원을 지나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으로 이어진다. 정부대전청사 단지 안쪽에 펼쳐진 잔디 밭과 화단은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바쁘게 걷는 직장인들로 가득하지만, 주말에는 아이들과 돗자리를 펼친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계절따라 피고 지는 꽃과 나무는 도심 속에서 계절 감각을 만끽하게 한다. △ 자연마당 산책로 △ 자연마당 포토존 도심 속에서 푸르른 공원을 걷다 보면, 빌딩 숲 사이에서도 바람이 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분수와 나무 그늘이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어, 잠깐 발걸음을 멈추어 숨 고르기에 좋다. 계절을 고스란히 담긴 녹색 쉼터는 짧지만 온전한 여유를 만끽하게 한다. Info > 샘머리물순환테마공원- 위치 : 서구 둔산북로 85 Info >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위치 : 서구 둔산동 930 #3. 정부청사역 인근 주목할만한 카페와 전시 공간직장인들의 아지트이자 힐링 루트  정부청사역 주변은 오후의 피로를 덜어주는 커피 한 모금을 선사하는 감성 카페들도 많다.카페와 작은 갤러리가 함께 운영되는 도심 속 살롱 젠 갤러리, 식물과 함께하는 작은 카페 코제무드, 유럽 감성 카페 홀리크로스까지.  향긋한 커피, 맛있는 디저트에 감성을 더해 짧은 대화를 나누기에 알맞은 곳이다. 이곳을 일부러 찾는 방문객 뿐만이 아니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길에 짬을 내어 들리는 코스이기도 하다. △ 젠 갤러리 & 카페 △ 카페 코제무드 △ 카페 홀리크로스 정부청사 대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나가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소박한 맛집이 기다린다.  떡반집, 행복한분식 같은 가게는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한 정취가 살아 있다. 분식집 특유의 활기찬 기운과 손님들로 붐비는 풍경 속에서, 여행자는 잠시나마 ‘대전사람들의 어린시절 로컬 맛집’을 체험할 수 있다. △ 떡반집 계란토스트와 떡볶이 △ 행복한분식 수제비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을 넘어, 지역민들의 일상 생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다. 짧은 시간 속에서도 직장인들의 일상, 골목의 활기, 가게마다 묻어나는 소소한 이야기가 여행자의 기억을 채워준다. 도심 속 ‘현지 체험 코스’로서, 대전 신도심의 로컬 생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여정이다. ☞ 정부청사역 두번째 이야기 바로가기 # 정부청사역 (2)  * 이 글과 사진은 2025년 9월에 취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행하는 시기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