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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이가 어우러지다
‘빵의 도시’에 앞서 대전은 ‘과학의 도시’이다. 1993년 대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과학공원이 만들어졌고 각종 과학 연구기관, 기업이 모여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들어섰다. 이곳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포함해 2,900 여 개 과학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위치한다. 과학 인재양성 특수대학인 카이스트(KAIST)도 대전에 있다.
과학의 도시 대전에는 다양한 과학 관련 전시 체험관이 있다. 한층 수준 높은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일부 연구기관들은 주말 개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과학 부문 별로 전시 체험관이 있으니 아이들의 관심사와 관련된 곳을 찾아보자. 대전은 한 번 이상은 방문해야 할 곳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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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국립중앙과학관 → (자동차 3분) → 지질박물관 or 창의 발명체험관 → (자동차 8분) → 유성구 빵지순례 → (자동차 10분) →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 (자동차 10분) → 대전시민천문대 or 저녁 식사 후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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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과학관
(출처 : 국립중앙과학관 웹사이트)
어려운 과학기술의 원리와 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할을 하는 전시관이다. 과학기술관, 인류관, 자연사관, 천체관, 어린이과학관 등 다양한 전시실을 운영한다. 중남부 지역에서 가장 규모있는 과학관이다.
▷ 유성구 대덕대로 481
| 지질박물관
(출처 : 지질박물관 웹사이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지질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지질’ 전문 전시관이다. 지구의 탄생, 화석, 공룡, 지각 변동, 암석과 광물 등에 대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지질과학교육실에서는 보고 만져보며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 유성구 과학로 124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자극하고 발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다. 상상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게 되었는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알아가게 한 점이 흥미롭다. 행동발달 창의파크는 아이들에게 실내놀이터같은 곳으로 인기있는 체험관이다.
▷ 유성구 과학로 82
| 유성구 빵지순례
과학전시관이 인접한 유성구에는 자기만의 맛과 개성을 장착한 빵집이 있다. <꾸드뱅>, <연선흠 베이커리>, <그린베이커리> 등이 시민들이 추천하는 빵집 순이다. 또, 샌드위치의 <파셀>, 떡낭시에가 궁금해지는 <시나몬 베이커리>, 고소하고 부드러운 끼리 바나나의 <콜마르 브레드> 등도 개성있는 빵집으로 꼽힌다. 아이들과 함께 맛보고 싶은 빵집을 찾아보자.
|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대전을 상징하는 시그니처로 과학의 도시를 상징한다. 여름이면 공원 광장에 음악분수와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가 열려 아이들과 가족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한빛탑 전망대는 대전 야경 맛집이기도 하다.
▷유성구 대덕대로 480
| 대전시민천문대
(출처 : 대전 시민천문대 웹사이트)
지자체 1호 천문과학관으로 개관하여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고전적인 체험관이다. 천체망원경 관측, 천체투영관 사계절 별자리 설명) 등을 하는 천문우주과학 체험과 천문우주체험 전시실과 별 음악회와 별빛속 시낭송회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천문교실 외에 성인들을 위한 클래스도 운영한다. 오후 2시에 문을 열어 10시에 닫고 별 관측을 위해서는 저녁 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 유성구 과학로 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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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장태산자연휴양림 → (자동차 25분) → 뿌리공원 → (자동차 16분) → 테미오래 → (자동차 7분) → 원도심 산책 (대흥동문화예술거리, 성심당본점, 목척교, 헤레디움미술관 등) → 꿈돌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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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산 자연휴양림
이곳의 메타세쿼이아 숲은 국내 어디하고도 견주어도 손에 꼽힐 만큼 울창하고 멋지다. 마치 외국에 나와있는 듯하다. 메타세쿼이아 숲 사이의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마저도 싱그럽다. 전망대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출렁다리도 있다. 좀 더 용기를 내 트레킹을 즐겨도 좋고 벤치 등이 잘 갖춰진 숲 속에서 쉬어가도 좋다. 사계절 언제 와도 아름다운 곳이다.
▷ 서구 장안로 461
| 뿌리공원
대전에 있는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이다. 244개 성씨와 그 유래가 적힌 성씨별 조형물과 족보의 체계, 역사 등을 전시한 족보박물관 등을 돌아볼 수 있다.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도 있고 잔디광장에서 뛰어놀 수도 있다. 강에서는 오리배도 탈 수 있다. 자기 뿌리를 찾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보다도 어른들이 더 즐거워한다.
▷ 중구 뿌리공원로 79
| 테미오래
충청남도지사 공간을 포함해 공무원 관사로 밀집된 관사촌이다. 관사였던 집들을 하나하나 다른 테마로 우리나라 놀이의 역사와 시대적 변천사를 체험하는 전시관으로 변신시켰다. 소소한 놀이도 체험하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중구 보문로205번길 13
| 대전 원도심 산책
대전근현대사전사관과 테미오래를 시작으로 인근은 원도심 중심지이다. 근현대 건축물과 갤러리, 로컬 빵집, 카페 등이 있어 소소히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흥동교회 등이 있는 대흥동문화예술거리와 목척교, 헤레디움미술관(옛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 등을 골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자.
또한 원도심에는 대전 빵지순례의 대표주자 성심당을 비롯해 제2의 성심당을 꿈꾸며 요즘 주목받는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 등이 밀집해 있다.
번외! 꿈씨패밀리와 포토타임~!
꿈씨패밀리는 대전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대전의 매력에 푹빠져 정착하게 된 좌충우돌 외계인 패밀리다. 꿈돌이, 꿈순이와 부모님, 5명의 자녀, 꿈돌이 동생, 반려동물, 2명의 친구들이 있다.
꿈씨패밀리 포토존은 한빛탑 앞과 한화이글스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앞 등에 있다.
원도심의 꿈돌이하우스와 트래블라운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등에서 꿈씨패밀리 관련 굿즈도 구입할 수 있다. 꿈씨호텔, 지하철테마열차, 택시 등에도 꿈씨패밀리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대전에서 꿈씨패밀리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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