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재발견
구석구석 대전의 매력 찾기

대전의 재발견

2026.03.13 17:53

[동네 구석구석] 유성구 도룡동

대전의 랜드마크를 품은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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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는 ‘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미가 곳곳에 숨어있다. 

대전 동네 구석구석의 재미와 매력을 찾아 소개하는 ‘동네 구석구석’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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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동네는 유성구의 도룡동이다. 
얼핏 도롱뇽이랑 무슨 연관이 있나 싶지만 ‘물이 굽이쳐 돌아나가는 곳’이라는 지형적 특징이 지명을 형성하게 된 큰 이유로 꼽힌다. 

대전 갑천 북쪽에 위치한 이 동네는 대덕연구단지 및 국책연구소, 연구기관 인력들의 주거지로 개발되었다. 
좋은 학군과 배산임수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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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전 


도룡동은 대전엑스포가 열렸던 곳으로 대전의 시그니처가 된 한빛탑과 광장, 엑스포다리가 이곳에 위치한다. 
대전컨벤션센터와 오노마호텔, 롯데시티호텔 등의 호텔이 있고 신세계 아트&사이언스가 있다.




#01.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엑스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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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한빛탑과 분수쇼가 열리는 광장, 엑스포다리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 
늦은 오후 엑스포다리 위는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대전 시민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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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다리와 한빛탑 사이의 광장에 분수쇼가 오후~저녁까지 이어지는데 관광객은 물론 더위를 잠시 잊으려는 가족단위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엑스포다리와 한빛탑 광장 주변은 봄, 가을에는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일몰 및 야경  맛집으로도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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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탑 전망대 내부 


한빛탑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해 엑스포과학공원 중심에 세운 상징탑이다. 
현재 전시 및 전망 기능을 하는 대전의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대전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카페도 운영되고 있고 전망대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도 많아 차 한 잔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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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탑 입구의 꿈씨패밀리 가족들은 대전을 상징하는 포토존이다.   
광각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한빛탑과 꿈씨패밀리 전부를 한 프레임에 넣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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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탑 앞은 매 4~10월에는 음악분수쇼와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열리는 야간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간격으로 음악분수가 열리며 저녁에는 3회에 거쳐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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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가 열리는 광장에는 ‘꿈돌이하우스 2호점’이 있다.   
1층 라면가게에서는 꿈돌이 라면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잠시 허기를 달랠 수 있다.  2층 굿즈샵에서는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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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다리가 지나는 갑천은 대전에서 가장 예쁜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천변으로 시민들의 운동과 산책을 책임지는 곳이다. 
한빛탑과 한밭수목원을 연결하여 대전 여행의 동선을 완성하기도 한다. 
갑천변에서는 시기에 따라 수상레포츠나 다양한 이벤트 시설을 운영하기도 한다. 

info > 한빛탑 전망대 
- 유성구 대덕대로 480 
- 매일 09:30 – 17:40 (월요일 휴관) 
- 입장료: 무료 




#02. 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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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트&사이언스는 한빛탑 광장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의 명칭으로 대전 시민들에게는 쇼핑의 중심지로 꼽히지만 이곳이 여행자에게 특별한 이유는 지하1층에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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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실내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으로 그리스 신화 포세이돈을 콘셉트로 미디어아트를 연출하고 있으며 대형 메인수조를 비롯해 터널형 수조 등 다양한 수조에는 약 200여 종 2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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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어, 가오리, 거북이 등이 시선을 강탈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메인 수조에서는 수중 발레공연을 비롯해 피딩쇼, 마술공연 등이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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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먹거리 존과 가깝고 실내라 날씨가 궂은 날 방문하기에 좋다. 
또 국립중앙과학관 등과도 가까워 아이와 함께 함께 돌아보는 코스에 넣기 좋다. 

info>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 신세계 Art&Science 지하 1층
- 10:30 – 19:00 
- 입장료 : 성인 32,000원, 청소년 이하 2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03. 성심당 DCC점과 튀소정거장, 우동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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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지구이기 때문에 오래된 노포는 찾기 힘들지만 대전의 맛집 강자들이 이곳에 지점을 내어 승부한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은 ‘성심당’이다. 

이미 성심당은 대전의 메인 명소이지만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 1층에 위치한 성심당 DCC점은 원도심의 본점 보다 조금 더 접근이 수월하다. 
주차도 전시관 주차장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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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여전히 붐비지만 본점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짧고 평일에는 전시관 행사에 따라 입장 자체가 수월한 편이다. 

종류는 본점보다 적지만 빵과 케잌, 샌드위치를 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한 번에 돌아보며 구매할 수 있다.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카페 1956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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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 맞은편에 ‘튀소정거장’에서 튀김소보로 종류만 따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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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에서는 베이커리 외에 다양한 외식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우동 전문 매장인 ‘우동야’가 있다. 
기다리는 시간은 본점보다 짧은 편이라 본점에서 이용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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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야는 기본 우동을 4,0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로 우동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김치우동, 통유부우동, 불고기김치우동, 삼진어묵우동 등 국물이 있는 우동류와 불고기 야끼우동, 마제카레우동 등 볶음 또는 비빔 우동, 비빔소바까지 메뉴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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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다양한 주먹밥, 튀김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이것저것 골라 맛보며 한 끼 든든하게 채운다. 

info > 성심당 DCC점 
- 유성구 엑스포로 107
- 베이커리 08:00~22:00 (카페 20:00까지) 

info > 성심당 우동야 
- 유성구 엑스포로123번길 27-22 도룡kcc웰츠타워 1층 9,10호
- 09:30 ~ 21:00 (라스트오더 20:00)  




#04. 도룡동 빵집 
피브완, 오클라 수제식빵

대전의 제과제빵 품질은 남다르다. 
동네마다 다양하고 맛있는 빵집이 존재한다. 

도룡동에서는 최근 ‘피브완’과 ‘오클라수제식빵’이 주목받고 있다. 

| 피브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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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완(Pivoine)은 프랑스식 베이커리, 디저트로 소문난 파티세리 겸 카페이다. 
바게트, 크루아상같은 레이스트리와 타르트, 구움과자류를 주로 판매해 가까운 성심당과는 결이 다른 선택지로 많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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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쏘숑, 복숭아 파이, 아몬드크림파이가 나란히 인기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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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안되는 테이블이라 카페 내에서 자리를 잡기란 쉽지 않아보인다. 
빵과 케이크 맛도 좋지만 커피 맛도 무척 좋아 더욱 기억에 남는다. 
한빛탑에서 걸어서 5분, 성심당 DCC점도 무척 가깝다.  


| 오클라수제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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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수제식빵은 이름처럼 식빵 전문 빵집이다. 

도룡동 안쪽 학교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일부러 멀리서 식빵을 사러올 만큼 식빵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먹음직스럽고 다양한 풍미를 지닌 식빵이 시간대 별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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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코코넛, 초코, 시나몬, 우유, 크렌베리, 깜빠뉴, 견과류쌀빵, 밤식빵 등이 고루 사랑받고 있다. 
잘 발효되어 갓구워진 빵은 그대로 입맛을 자극한다. 
처음 가본다면 무엇을 사야할 지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빵이 모두 맛있어 보인다. 

가격은 5,900원부터. 당일 준비된 빵이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으니 너무 늦지 않게 가볼 것. 
이외에도 대전컨벤션센터 부근에는 오씨칼국수 DCC점, 정솥밥 등이 여행 중 너무 무겁지 않게 한 끼 즐기기에 좋다. 

info> 피브완 
- 유성구 엑스포로123번길 34 102동 125호
- 06:30 ~ 18:00 (매주 일, 월요일 휴무) 

info>  오클라수제식빵 
- 유성구 대덕대로590번길 12-13
- 10:20 ~ 20:00 (매주 토, 일요일 휴무, 당일 판매완료시 조기마감) 




#05. 도룡동의 숨은 명소 
과학도서관과 교통문화연수원 

도룡동에서 과학도서관과 교통문화연수원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도룡동만의 특색이 담겨 있는 이색 명소다.  

| IBS 과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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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1층에 위치한 과학도서관은 조용하고 쾌적하게 독서를 하거나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에 초점을 둔 연구기관으로 도서관과 함께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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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탑 광장과 호텔 오노마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잔디광장 등도 있어 산책하며 들르기 좋다. 
다양한 과학에 대한 전문 서적과 잡지도 많아 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나만의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 대전교통문화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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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탑 뒤쪽 교통문화연수원 1층에는 교통박물관과 교통안전체험장이 있다. 
이곳은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대 별로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유치원, 학교 등 단체 관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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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은 주중 하루 5회, 주말에는 3회 운영되며 한번 입장하면 약 1시간20분정도 인솔자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홈페이지(https://www.dtcc.or.kr)나 전화(단체)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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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체험시뮬레이션, 방어운전 시뮬레이션, 지하철, 버스, 응급처치, 자동차 전복 체험, 항공교통사고, 해양 교통사고 등 교통에 관한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1층 교통박물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info > IBS 과학도서관
- 유성구 엑스포로 1
- 09:00 ~ 18:00 (주말은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info > 대전교통문화연수원
- 유성구 대덕대로 480  *엑스포과학공원 공영 주차장 함께 이용
- 체험비: 어린이,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 
-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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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룡동 여행 Tip!

    01. 도룡동 추천 1일 또는 반나절 투어 코스 
    점심식사 →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아트&사이언스) → 과학도서관(또는 성심당이나 베이커리 카페) → 한빛탑  → 엑스포다리 산책  (일몰 무렵) → 한빛탑 광장 분수쇼 및 미디어파사드 

    02. 
    성심당 DCC점은 차량을 이용한다면 대전 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기 전. 
    오클라수제식빵은 오후 3시 이전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03. 
    옆 동네인 구성동의 국립중앙과학관  , 갑천 건너 만년동의 한밭수목원과 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여행이라면 국립중앙과학관을, 친구와의 여행이라면 한밭수목원을 함께 일정에 넣으면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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