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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 2025 대전국제와인EXPO
와인의 도시 대전, 자줏빛으로 물들이는 가을
대전국제와인EXPO가 올해도 찾아왔다.
대전국제와인EXPO는 2012년 시작으로 올해가 14주년이 되는 경험을 가진 국제행사이다.
매년 거듭된 성장으로 대전의 대표 이벤트 중의 하나가 된 대전국제와인EXPO가 한층 다양한세부 행사로 8일 동안의 대전컨벤션센터와 한빛탑 광장, 엑스포다리, 엑스포 시민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야외에서 열리는 ‘와인 문화 행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 기간에 걸쳐 열리며
행사의 중심인 ‘와인 & 주류 박람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집중 개최된다.
문화 행사는 체험, 시음, 공연이 중심이 되어 흥겨운 문화 공연, 행사 등이 어우러진다.
박람회는 세계 1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여 와인은 물론 전통주, 식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산업전이자 소비자 체험 행사가 될 예정이다.
올해 명예 주빈국은 신대륙 와인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호주에서도 최대 와인 생산지역인 남호주가 맡는다.
* 주빈국 남호주 와인 호주의 대표 와인 생산지로 700개 이상의 와이너리와 500개 이상의 셀러들이 있다. 200년 이상의 와인 양조 전통을 이어오는 역사적인 생산자들이 많이 있다. 호주 병입 와인의 50%, 프리미엄 와인의 80%를 생산한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는 프랑스의 보르도, 미국의 나파밸리 등과 함께 12대 세계 와인 수도 중의 하나이다. |
▷ 대전국제와인EXPO 2025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 메인 행사(대전컨벤션센터 DCC 1-2전시장) : 2025 아시아와인트로피, 와인&주류박람회, 국제와인컨퍼런스, 국가대표소믈리에경기대회
- Zone 1. 자줏빛 문화산책(한빛탑 광장) : 와인 앤 밀 페이링, 베이커리 부스, 플리마켓, 재즈페스티벌, 와인 & 해외음식 & 하이볼
- Zone 2.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엑스포 다리) : 와인 판매, 5개 대학 와인 & 푸드페어링
- Zone 3. 엑스포 와인 문화 체험존(엑스포시민광장) : 대전전통놀이 및 전통공연, 대전우리술 한마당
▷ 대전국제와인EXPO 주요 행사
- 와인&주류 박람회(10월24-26일)
17개국 240개 와인너리와 셀러 등이 참여하는 국제와인EXPO의 메인행사이다.
3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와인박람회로 꼽힌다.
비즈니스와 소비자 체험이 공존하는 행사로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작들의 시음존, 월드푸드존, 스파클링와인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 2025 아시아와인 트로피(10월19–22일)
최고의 아시아 와인을 가리는 행사로 국제와인기구(OIV)가 인증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 품평회이다.
올해 30여 개국이 3500여 종의 와인을 출품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만 내국인 52명을 포함해 23개국 107명에 이른다.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와인엑스포의 대표적인 행사다.
-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10월25-26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경기대회이다.
본 대회 수상자는 2026년 세계 소믈리에 경기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미 예선이 치러졌고 대전국제와인EXPO에서 준결선 및 결선이 열린다.
- 국제와인 컨퍼런스(10월20-22일)
3일간 전문가와 와인에 관심많은 일반인도 참여하는 와인 전문 세션으로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 초청연사, 전시참가자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와인 관련 다양한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된다.
- 오가닉 와인쇼(10월 22-24일)
유기농, 바이오 다이내믹 및 내추럴 와인에 특화된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 생산자 30여 개사가 참여한다.
전문 방문객을 위한 오픈 트레이드 쇼와 사전 예약 미팅이 포함된 비즈니스 컨벤션을 결합했다.
- 자줏빛 문화 산책 (행사 전기간)
한빛탑 광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과 자주빛 와인의 낭만이 어우러진 감성 축제의 장이다.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이 이루어지는 세계와인 페이링, 푸드트럭, 푸드부스, 와인체험 부스, 맥주 부스 라운지, 아트&뮤직 콘서트 등이 어우러진다.
매일 저녁 국내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25일과 26일에는 재즈페스티벌도 열린다.
25일에는 레브드 집시, JP Jofre Quintet, 이재원 월드재즈유닛 26일에는 Neck1 choir, 김대승 밴드, Canadian Jazz Band 등 아티스트 초청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 엑스포 와인 문화 체험존 (행사 전 기간)
K-컬처 문화 확산과 어울림 한마당 놀이로 25일에는 산내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숯뱅이두레(2023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상 수상), 계족산 무제가 열리고
26일에는 바구니둥구나무제, 부사칠석놀이(1994년 대상 수상) 등 민속놀이 공연을 진행하고
윷놀이, 팽이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물놀이체험 등이 열린다.
▷ 2025 대전국제와인EXPO의 특징
2025년 대전국제와인EXPO는 무엇보다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업체, 기관,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전체 행사 기간 중에 마련했다는 점이 특색있다.
행사 기간 중 대전 그랜드 세일도 마련해 와인과 어울리는 식당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업소의 매출도 함께 올리는 공동 마케팅도 실시한다.
또한, 청년 창업 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푸드페어링 존’을 구성하는 한편
지역 5개 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엑스포다리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전관광공사의 꿈돌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굿즈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전 시민들은 현장 구매시 입장권 5,000원이 할인되고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는 대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장료 20% 할인 등의 혜택이 포함된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대전역과 고속터미널 등에서는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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